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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출산휴가 시 4대보험,

“아이 낳고도 계속 일하고 싶어요.”
“그런데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중에도 4대보험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경력 단절 없는 육아, 일과 가정의 조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단지 쉬는 시간이 아닙니다.
일을 잠시 멈추는 동안에도 사회적 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한 법적 장치입니다.

오늘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중 4대보험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꼭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정리해드립니다.

 

 

 

 

 


1.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어떻게 다를까?

구분 출산휴가 육아휴직
대상 임신한 여성 근로자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 부모
기간 90일 (산전+산후) 최대 1년 (분할 사용 가능)
급여 고용보험에서 일부 지급 고용보험에서 지급
유급 여부 통상임금 기준 유급 무급 (단, 고용보험에서 급여 지급)

💡 육아휴직은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며, 최근 아빠의 육아휴직 활용도 증가 중입니다.


2. 4대보험이란? 다시 짚어보기

4대보험은 국민의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근로자는 일하면서 자동으로 가입되며,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보험명 주 내용
국민연금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질병·출산 등 의료비 보장
고용보험 실업급여, 육아휴직 급여 등 지원
산재보험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

 

 

 

 

 


3. 출산휴가 중 4대보험은 어떻게?

출산휴가 기간은 법적으로 **‘출근한 것으로 간주’**되며,
4대보험도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 적용 요약

보험 종류 출산휴가 시 납부 여부
국민연금 정상 납부 (회사+근로자 부담)
건강보험 정상 납부 (회사+근로자 부담)
고용보험 정상 납부
산재보험 회사 전액 부담, 정상 유지

🔹 즉, 회사에서 급여가 지급되는 유급기간 동안 4대보험도 똑같이 공제됩니다.
🔹 출산휴가급여(고용보험 지급)는 4대보험과 무관하게 별도 지급됩니다.


4. 육아휴직 중 4대보험은?

육아휴직은 ‘무급’이 원칙이므로,
실제로 4대보험 납부 여부는 유예 또는 감면 처리가 가능합니다.

✅ 국민연금 – ‘납부 예외 신청 가능’

  • 육아휴직자는 국민연금 납부 예외 신청 가능
  • 신청 시 해당 기간은 납부하지 않아도 가입 기간으로 인정
  • 단, 연금액에는 영향을 줄 수 있음 (추후 추납 가능)

📌 국민연금공단 납부 예외 신청 바로가기

 

 

 

 

 

 


✅ 건강보험 – ‘직장가입 유지 + 보험료 납부 유예 가능’

  • 직장가입자 자격은 유지됨
  • 단, 육아휴직 중에는 소득이 없으므로
    사업장에서 신청하면 보험료 납부 면제 또는 감액 가능
  • 회사와 근로자가 모두 면제 대상
    (단, 1개월 이상 육아휴직일 경우)

📌 건강보험공단 육아휴직자 보험료 감면 안내


✅ 고용보험 – 자동 유지 + 육아휴직 급여 지급

  • 육아휴직자는 고용보험 가입자 자격 자동 유지
  • 육아휴직 급여는 고용보험에서 지급
구분 지급 금액
1~3개월 통상임금의 80% (상한 150만 원)
4개월 이후 통상임금의 50% (상한 120만 원)

남성의 경우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 적용 시 추가 인센티브 가능

 

 

 

 

 

 


✅ 산재보험 – 사업장 부담으로 계속 유지

  • 육아휴직 중에도 산재보험은 사업장 책임 하에 유지
  • 근로자는 별도로 부담 없음

5. 육아휴직 중 4대보험 정리표

보험 유지 여부 납부 방법 비고
국민연금 유지 가능 예외 신청 시 납부 면제 추후 추납 가능
건강보험 유지 유예 또는 감면 가능 회사에서 신청
고용보험 유지 자동 유지 육아휴직급여 지급
산재보험 유지 회사 전액 부담 별도 조치 없음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4대보험 유예 신청은 근로자가 하나요?

A.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신청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국민연금 납부예외는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Q2. 육아휴직 중 건강보험료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던데요?

A. 네, 회사가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감면이 안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인사팀 또는 급여 담당자에게 건강보험료 감면 신청 여부 확인하세요.

Q3. 복직 후 다시 4대보험은 정상 부과되나요?

A. 맞습니다. 복직 즉시 4대보험이 자동 부활되며
정상적으로 급여에서 공제됩니다.

 

 

 

 

 


7. 마무리 – 경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아이를 낳는 건 삶의 가장 경이로운 기적이지만,
경력을 이어가는 데 있어선 가장 큰 장애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중 4대보험은 ‘멈춘 게 아니라, 잠시 멈춘 것’**입니다.

회사의 인사제도와 국가의 사회보험이 당신의 자리를 지켜주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육아에 집중하고, 내일은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당신의 이름은 여전히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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